Vol. 2026 · No. 2842026.10.11
datadrip

매일 아침, 새롭게 투자받은 한국 스타트업을 선별해 — 왜 주목받는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시장을 겨냥하는지 정리합니다.

Cover Story

AI/딥테크·Seed

바이오넥서스 — '다음 가설'을 쓰는 AI 과학자에 시드가 붙었다

AI 과학자 에이전트 플랫폼 바이오넥서스가 베이스벤처스·SMB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지만, 누적 30건 이상의 연구 프로젝트와 15개 기관 공동연구 네트워크가 이 베팅의 근거다. 바이오헬스 메가딜이 사라진 분기에 '연구 인프라 소프트웨어'로 읽힌 회사다.

2026.10.11Seed 비공개 · AI 과학자 에이전트
바이오넥서스

In this issue

편집부 선정
컨슈머·Seed

1분 파스타에 미국 VC가 붙었다 — 위글리, 치폴레의 공정을 파스타볼에 심다

패스트 캐주얼 파스타 브랜드 위글리를 운영하는 위글리컴퍼니가 미국계 VC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강남 파일럿 매장은 오픈 6개월 만에 배달 플랫폼 맛집 랭킹 1위, 재주문율 57%를 기록했다. 투자금은 테헤란로 플래그십 개설과 AI 운영 시스템 고도화에 쓰인다.

2026.10.11
AI/딥테크·Pre-A

새팜 — 농부의 눈을 위성으로 바꾼 회사에, 우주 VC 가 프리A 를 걸었다

위성 영상을 AI 로 분석해 필지 단위 생육을 진단하는 새팜이 우주·딥테크 전문 투자사 노바벤처스로부터 Pre-A 투자를 받았다. 국내 8,000여 농가·전 세계 20만ha 적용, 이상 징후 탐지율 95% 가 이 회사의 숫자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26.10.11
AI/딥테크·Seed

CAD 를 바꾸지 않고 프롬프트를 얹었다 — 플랜트 설계 AI 스냅스케일, 대학 기술지주 두 곳이 시드를 샀다

플랜트·EPC 설계 자동화 AI 스냅스케일이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포항공과대학 기술지주·베이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금액은 비공개지만, 현장 엔지니어 75명 인터뷰로 만든 AutoFlow 는 설립 초기에 이미 유료 고객 4곳을 확보했다. 기존 CAD 위에 프롬프트 창을 얹는 방식이 보수적인 EPC 현장을 어떻게 여는지 읽는다.

2026.10.10
스냅스케일
AI/딥테크·Seed

스냅스케일 — 수년 걸리던 플랜트 설계를 쓰던 CAD 위에서 자동화한다, 카이스트·포항공대 기술지주가 시드를 걸었다

제조·플랜트 설계 수작업을 생성형 AI 로 자동화하는 스냅스케일이 카이스트창업투자·포항공과대학 기술지주·베이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지만 EPC사·벤더사·공공기관 등 4개 유료 고객사를 확보했고,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 핵심은 기존 CAD 위에 그대로 얹혀 온프레미스에서 돌아가는 설계 자동화다.

2026.10.10
메디워크에이아이
헬스케어

의료 AI 의 채점자를 판다 — 전문의 1,200명을 검증 레이어로 묶은 메디워크에이아이에 한투AC 가 붙었다

메디워크에이아이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바른동행'에 선정되며 투자를 유치했다. 25개 전 분과 1,200명 이상의 전문의 네트워크로 데이터 어노테이션부터 블라인드 임상 검증까지 3단계를 묶은 '의료 AI MLOps' 회사다. 금액은 비공개지만, 규제가 모델 재검증을 반복 수요로 바꾸는 타이밍에 들어온 베팅이다.

2026.10.10
위에이드
헬스케어·Pre-Series A

EMR 을 건드리지 않고 치과 215곳을 이었다 — 위에이드 Pre-A, 뉴패러다임이 '청구 포기' 시장에 건 베팅

AI 치과 핀테크 솔루션 '보움'을 운영하는 위에이드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지만, 2025년 상용화 뒤 1년 만에 치과 병의원 215곳 이상을 확보한 트랙션과 치아보험 가입자 924만 명이라는 시장이 베팅의 근거다. EMR 을 바꾸지 않고 진료 텍스트를 보험 규격 데이터로 바꾸는 치과 특화 sLLM 이 핵심이다.

2026.10.10

More from the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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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Seed

120분 혈액검사를 10초 심전도로 — 웨이비나, 400만 건 데이터에 서울대기술지주가 베팅했다

채혈 없이 심전도 10초로 혈액 바이오마커 30종 이상을 예측하는 웨이비나가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2억원 시드 투자를 받고 TIPS에 선정됐다. 서울대병원 계열 400만 건 심전도-혈액 매칭 데이터와 핵심 9종 AUROC 0.89~0.92가 이 회사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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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읽히지만 가장 못 만드는 장르 — 「테러맨」 작가의 액션판타지 공장에 유니온이 7억을 걸었다

「테러맨」 원작자 고진호가 세운 액션판타지 웹툰 IP 스튜디오 몬스터라이엇이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첫 투자 7억원을 받았다. 원천 IP 10작 중 3작이 게임·영상화 판권 계약을 마쳤고, 도쿄 지사를 거점으로 일본 플랫폼 직계약 연재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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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Seed

채혈 없이 혈액을 읽는다 — 심전도 400만 건으로 신장을 예측하는 웨이비나에 서울대기술지주 2억과 TIPS가 같은 날 붙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임상교수가 창업한 웨이비나가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2억원 시드 투자를 받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됐다. 심전도-혈액검사 쌍 데이터 400만 건으로 칼륨·신기능·빈혈 등 혈액 지표를 AUROC 0.89~0.92로 예측하며, 120분 걸리는 혈액검사 결과를 30분 안의 선조치로 바꾸겠다는 베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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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9명이 먼저 지갑을 연 콘서트 가방 — 인티테, '덕질 수납'을 카테고리로 만들다

K-pop 팬덤 10년의 불편을 가방 하나로 번역한 인티테의 브랜드 어버버가 2024년 첫 텀블벅 펀딩에서 5억6,978만원, 후원자 6,679명을 모았다. 텀블벅 굿즈 카테고리가 2년 새 328% 성장한 시장에서, '수납'이라는 공통 인프라를 특허로 선점하려는 베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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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를 접고 '경험'을 경매에 올렸다 — 데일리뮤지엄, 10억 Pre-A 로 피스옥션 승부수

조각투자의 가격 불신 문제를 특허 경매로 풀겠다던 데일리뮤지엄이 1년 만에 올릴 자산을 바꿨다. 경매 엔진은 그대로 두고 미술품 조각 대신 유명 셰프 다이닝 같은 '경험'을 판다. 테스트 경매에 4,300여 명이 참여했고, 2027년 1분기를 목표로 10억원 Pre-Series A 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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