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새롭게 투자받은 한국 스타트업을 선별해 — 왜 주목받는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시장을 겨냥하는지 정리합니다.
Cover Story
마이스터즈 — 설치·AS 현장을 AI 운영체제로 바꾸려는 회사
마이스터즈가 NVIDIA Inception에 합류했다. 전국 25개 센터와 400여 명 엔지니어, 지난해 매출 268억원을 가진 현장 서비스 회사가 AI 인프라를 붙이는 장면이다.

In this issue
편집부 선정
MRI 병목을 소프트웨어로 줄이는 회사 — 장비 증설보다 빠른 병원 효율의 베팅
에어스메디컬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 줄이는 의료 AI 솔루션으로 40개국 1,700여 의료기관에 들어갔다. 두나무앤파트너스와 TA 어소시에이츠가 붙은 후속 투자에서 누적 97억원을 확보하며, 병원 인프라 효율화라는 더 큰 시장을 겨냥한다.

A24와 구글 딥마인드 — 영화 AI의 첫 번째 신뢰 실험
구글은 A24에 7,500만달러를 투자하고 구글 딥마인드와 AI 영화 제작 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콘텐츠 라이브러리 접근 없이, 비독점 구조로 제작 워크플로에 들어가는 딜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힐링페이퍼, 979억원을 넘긴 미용의료 플랫폼 — 강남에서 국경으로 이동한 수요
힐링페이퍼는 2025년 매출 979억원, 전년 대비 45% 성장을 기록했다. 외국인 환자용 앱 언니는 누적 상담신청·예약 70만 명을 넘겼고, 대만 25배·태국 20배 성장으로 K-미용의료 수요의 이동을 보여줬다.

엠아이디, 우주 반도체의 병목에 157억원이 붙었다
엠아이디는 157억원 규모 시리즈A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177억원을 기록했다. 대전 평촌산업단지 2000평 제조라인과 HTCC 세라믹 패키지 양산 공정이 이번 투자의 핵심 사용처다.

패피스 — 중고명품 리셀을 ‘고쳐팔기’ 공급망으로 바꾸는 회사
패피스는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한국형 중고명품 공급 모델을 다시 증명대에 올렸다. 월 5,000건 이상의 판매 신청, 2026년 연 거래액 100억원 전망이 핵심 지표다.

넛지헬스케어 10년 — 걷기 리워드가 헬스케어 인프라가 되는 방식
넛지헬스케어는 창립 10주년에 연결 매출 약 1182억원을 기록했고, 캐시워크는 누적 다운로드 3800만건과 DAU 350만명을 공개했다. 걷기 보상에서 시작한 회사가 의료 정보, 식단·건강 데이터, 멘탈케어, EAP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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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린스페이스 — 위성의 ‘수명 연장’에 정부 검증이 붙었다
워커린스페이스가 40억원 규모 스케일업팁스 과제에 선정됐다. 핵심은 AI 기반 RPOD 자동화와 2029년 VEROS-1호 발사 목표다.
슈퍼브에이아이, 상장 문턱을 넘은 비전 AI — 기술성 평가가 바꾼 다음 질문
슈퍼브에이아이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상장예비심사 준비에 들어갔다. 누적 630억원 투자, 100곳 이상 고객사, 80건 이상 특허가 이제 비상장 딥테크의 성과가 아니라 공개시장 검증의 재료가 됐다.
새로핌 — 한일 펀드의 첫 베팅이 향한 AI 애니메이션 공장
새로핌은 101억원 규모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의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 투자금액은 비공개지만, 산리오·핑크퐁컴퍼니 계약 경험과 AI 애니메이션 제작 자동화 솔루션 ASC가 일본 확장 서사의 핵심이다.
사이스팟 — 실험실의 엑셀과 기기 데이터를 한 장의 운영체제로 묶는 베팅
사이스팟은 애비뉴 그로스 파트너스 주도로 104억원 규모 Series A를 유치했다. 250개 이상 실험 기기 타입 연동, 100개 이상 실험실 사용, 월 1,000회 이상 실험 처리라는 숫자가 실험실 SaaS의 다음 레이어를 보여준다.
오토메타 — 코드 생성이 아니라 기업 지식 인프라에 105억이 붙었다
오토메타가 시리즈 A에서 105억원을 유치했다. 8년 이상 7개국 80여 개 기업 프로젝트에서 쌓은 업무 데이터를 온톨로지 기반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Zenith AI로 묶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