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새롭게 투자받은 한국 스타트업을 선별해 — 왜 주목받는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시장을 겨냥하는지 정리합니다.
Cover Story
레디로버스트머신 — 굴착기의 잃어버린 에너지를 회수하는 하드웨어 베팅
레디로버스트머신이 134억원 규모 Series B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229억원을 확보했다. 현대제철 현장에서 최대 36% 연비 개선을 검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In this issue
편집부 선정
이노크라스 — 전장유전체 암 진단에 443.5억원이 붙은 이유
이노크라스가 Series B-3에서 443.5억원을 조달하며 누적 투자 1억달러를 넘겼다. 아시아 100개 이상 암 전문 의료기관에서 쌓은 전장유전체 임상 적용 경험을 미국 병원 시장으로 옮기는 것이 이번 라운드의 핵심이다.

심심이의 다음 24년 — 대화 챗봇에서 정서 안전망 에이전트로
심심이가 180억원 규모 정부 에이전틱 AI 과제의 주관기관 4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02년부터 쌓은 170억 건 대화 데이터가 이제 ‘먼저 감지하고 개입하는 AI’라는 더 무거운 문제로 이동한다.

KG모빌리티에 붙은 1,072억원 — 체리는 왜 한국 SUV 회사를 골랐나
KG모빌리티가 중국 체리자동차로부터 7,500만 달러, 약 1,07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거래의 핵심은 돈보다 공동개발이다. 2027년 초 출시 예정인 SE-10이 양사의 첫 시험대가 된다.

셀렉트스타, AI를 믿는 문제로 코스닥 문을 두드린다
셀렉트스타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누적투자 434억원, 금융·공공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AI 신뢰성 평가라는 새 상장 카테고리에 도전한다.

이노디테크 — 교정 치료계획의 병목에 50억원이 붙었다
이노디테크는 AI 기반 교정 치료계획과 투명교정 솔루션을 앞세운 디지털 덴탈케어 기업이다. 2026년 7월 50억원 투자를 유치했고, FDA·CE MDR 인허가를 다음 관문으로 두고 있다.

아크젠바이오사이온스, 100억원이 붙은 다중항체의 시간
아크젠바이오사이온스가 Series A에서 100억원을 조달했다. Pre-A 40억원을 더해 누적 140억원을 확보했고, 투자금은 AMB 플랫폼 고도화와 파이프라인 R&D, 사업개발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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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 맛집 앱에서 26만 명의 점심 결제 인프라로
식신은 고객사 1,000곳, 하루 이용자 26만 명을 넘긴 기업 식대 플랫폼입니다. 전국 5만여 개 식당 네트워크와 75만 개 식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직 디지털화되지 않은 20조 원 식대 시장을 겨냥합니다.
심장 박동을 읽는 AI에 50억이 쌓였다 — 스트레스솔루션의 다음 베팅
생체데이터 기반 디지털 멘탈헬스 스타트업 스트레스솔루션이 MYSC로부터 Pre-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유치액 50억원을 넘겼다. TIPS·삼성 C-LAB 등 연속 검증을 발판으로 청소년과 시니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휴먼디지털트윈에 실물 유통망이 붙었다 — 제노시스AI헬스케어, JG그룹서 50억 유치
휴먼디지털트윈(HDT) 기반 AI 헬스케어 기업 제노시스AI헬스케어가 투자자산 약 900억원 규모의 JG그룹으로부터 50억원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신규 사업에 50대50 공동출자하는 구조로, 유전체 분석과 건강기능식품 유통을 동시에 노린다.
전동식 내시경에, 정부가 2년·216억을 걸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6년 유니콘브릿지 50개사 중 의료로봇 분야는 메디인테크가 유일합니다. 전동식 내시경과 피지컬 AI 자율조향 기술로 2025년 200억원 시리즈B를 유치한 데 이어, 정부가 2년간 최대 216억원 규모의 스케일업 검증에 나섰습니다.
디셈버앤컴퍼니, 퇴직연금 샌드박스에서 시장의 36%를 가져갔다
AI 투자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1주년에 계약계좌 1만1,674개·운용자산 28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콤 테스트베드 전체 가입액 692.7억원 중 약 36%(247억원)를 점유하며 9개 경쟁 운용사 중 선두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