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새롭게 투자받은 한국 스타트업을 선별해 — 왜 주목받는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시장을 겨냥하는지 정리합니다.
Cover Story
노머스, 400억원 CB가 말하는 것 — 팬덤 커머스는 이제 IP 매입 게임이다
노머스는 4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규 아티스트 IP 유치에 투입한다. 전환가액은 1만5,520원, 전환 가능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19.15%다.

In this issue
편집부 선정
테크타카 — K셀러의 해외 물류 병목에 180억원이 붙었다
테크타카가 180억원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450억원을 넘겼습니다. 네이버 N배송, 미국 LA 2개 센터, 일본 치바 풀필먼트까지 연결한 아르고가 K셀러의 글로벌 운영 레이어로 확장되는 국면입니다.

디티에스, 1,427억 매출로 예심을 넘었다 — AI 전력 병목의 하드웨어 회사
디티에스는 2025년 매출 1,427억원, 영업이익 251억원, 수주잔고 약 1,443억원을 기록한 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AI 데이터센터와 LNG·발전 인프라가 동시에 커지는 구간에서, 이 회사의 열교환기·에너지 설비 역량이 자본시장 검증대에 올랐다.

사줘에 붙은 295억원 — 해외직구의 다음 전장은 검색창이 아니라 에이전트다
사줘는 시리즈A 투자와 일본 금융기관의 신용 기반 자금을 합쳐 총 295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6개월 월 거래액은 약 7배, 10개월 누적 거래액은 1,290% 증가했고 한국·일본·미국 3개국으로 확장했다.
셀레믹스, 310억원이 붙은 NGS 플랫폼 — 본업 고도화와 신사업 베팅의 갈림길
셀레믹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통해 총 310억원을 확보했다. 115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에 배정되며, NGS 본업 강화와 신사업 투자를 동시에 겨냥한다.

미니쉬테크놀로지 — 치과 시술을 ‘복구 솔루션’ 산업으로 바꾸는 300억 베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VIG파트너스로부터 3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500억원을 인정받았다. 108개 프로바이더 치과, 누적 임상 22만여 건, 전년 대비 44% 성장한 매출이 이번 베팅의 핵심 근거다.

포필러스, 리서치에서 웹3 솔루션으로 — 판테라가 산 것은 ‘신뢰의 유통망’이다
포필러스는 시리즈 A에서 판테라 캐피탈과 퍼더 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하며 약 3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리서치 회사에서 웹3 솔루션 기업으로 리브랜딩한 지금, 핵심은 전통 금융과 웹3 사이의 신뢰 격차를 누가 메울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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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엠투, 반년 만에 1,500억을 넘겼다 — 단기임대가 생활 인프라가 되는 순간
삼삼엠투는 2026년 상반기 거래액 1,500억원을 넘기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의 80%를 반년 만에 채웠다. 누적 거래액 4,500억원, 상반기 계약 12만 건은 단기임대가 예외적 수요에서 반복 거래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페이스플래닝 — 낡은 건물을 호텔 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시공 엔진
스페이스플래닝은 설립 이후 5년간 누적 1,500억원 규모 수주와 7,000객실 이상 시공을 기록했다. 루프 서울 시공 완료는 기존 건물을 관광 숙박 시설로 전환하는 시장에서 이 회사의 역할을 더 분명하게 만든다.
넘즈에이아이 — 언어 AI 다음, 표의 파운데이션 모델에 40억이 붙었다
넘즈에이아이가 첫 기관 투자로 40억원을 유치했다. 이 회사의 핵심은 수요 예측·이상 탐지·신용 평가처럼 표와 수치 위에서 돌아가는 산업 의사결정을 하나의 정형 데이터 파운데이션 모델로 줄이겠다는 베팅이다.
쏘카가 자율주행 법인으로 1,500억원을 세운 이유 — 차량보다 데이터가 먼저 움직인다
쏘카는 크래프톤과 1,500억원 규모 자율주행 서비스 전문 법인을 세우고, L4 라이드헤일링 상용화를 추진한다. 핵심은 2만5천 대 플릿, 하루 110만km 실주행 데이터, 22만 건 사고 데이터가 만드는 운영형 AI 자산이다.
피처링 —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감’에서 데이터 운영체제로 바꾸는 베팅
피처링이 153억원 규모 Series B 투자를 유치했다. 1만 6,000여 개 기업 공급, 연매출 96억원, 누적 투자 220억원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SaaS가 자동화 에이전트와 일본 확장으로 넘어가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