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새롭게 투자받은 한국 스타트업을 선별해 — 왜 주목받는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시장을 겨냥하는지 정리합니다.
Cover Story
AICC 유일 선정 — 정부가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에 216억을 걸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 유니콘브릿지 50개사 중 AI 컨택센터(AICC) 기업으로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만 유일하게 선정했다. 2년간 최대 16억원 지원금과 기술보증기금 200억원 특별보증, 총 216억원 규모의 정부 검증이 붙었고, TWC는 이를 발판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CBT)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나선다.

In this issue
편집부 선정월세는 늘 현금이었다 — 데브디, 그 결제를 카드로 바꾸는 데 SJ투자파트너스를 태웠다
임대인 동의 없이 월세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한 핀테크 '데브디'가 SJ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서비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거래액 150억원을 넘었고, 이용자의 86%가 2030세대입니다.
이투마스, 771억에 태웅로직스 품으로 — 흑자 낸 역직구 플랫폼의 엑싯
역직구 물류 플랫폼 이투마스가 태웅로직스에 지분 85.6%를 771억원에 넘기는 인수 MOU를 체결했습니다. 3년 연속 흑자, 2025년 매출 1,118억원을 낸 뒤 나온 경영권 이전입니다.

마이스터즈 — 설치·AS 현장을 AI 운영체제로 바꾸려는 회사
마이스터즈가 NVIDIA Inception에 합류했다. 전국 25개 센터와 400여 명 엔지니어, 지난해 매출 268억원을 가진 현장 서비스 회사가 AI 인프라를 붙이는 장면이다.

MRI 병목을 소프트웨어로 줄이는 회사 — 장비 증설보다 빠른 병원 효율의 베팅
에어스메디컬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 줄이는 의료 AI 솔루션으로 40개국 1,700여 의료기관에 들어갔다. 두나무앤파트너스와 TA 어소시에이츠가 붙은 후속 투자에서 누적 97억원을 확보하며, 병원 인프라 효율화라는 더 큰 시장을 겨냥한다.

A24와 구글 딥마인드 — 영화 AI의 첫 번째 신뢰 실험
구글은 A24에 7,500만달러를 투자하고 구글 딥마인드와 AI 영화 제작 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콘텐츠 라이브러리 접근 없이, 비독점 구조로 제작 워크플로에 들어가는 딜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힐링페이퍼, 979억원을 넘긴 미용의료 플랫폼 — 강남에서 국경으로 이동한 수요
힐링페이퍼는 2025년 매출 979억원, 전년 대비 45% 성장을 기록했다. 외국인 환자용 앱 언니는 누적 상담신청·예약 70만 명을 넘겼고, 대만 25배·태국 20배 성장으로 K-미용의료 수요의 이동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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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디, 우주 반도체의 병목에 157억원이 붙었다
엠아이디는 157억원 규모 시리즈A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177억원을 기록했다. 대전 평촌산업단지 2000평 제조라인과 HTCC 세라믹 패키지 양산 공정이 이번 투자의 핵심 사용처다.
패피스 — 중고명품 리셀을 ‘고쳐팔기’ 공급망으로 바꾸는 회사
패피스는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한국형 중고명품 공급 모델을 다시 증명대에 올렸다. 월 5,000건 이상의 판매 신청, 2026년 연 거래액 100억원 전망이 핵심 지표다.
넛지헬스케어 10년 — 걷기 리워드가 헬스케어 인프라가 되는 방식
넛지헬스케어는 창립 10주년에 연결 매출 약 1182억원을 기록했고, 캐시워크는 누적 다운로드 3800만건과 DAU 350만명을 공개했다. 걷기 보상에서 시작한 회사가 의료 정보, 식단·건강 데이터, 멘탈케어, EAP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워커린스페이스 — 위성의 ‘수명 연장’에 정부 검증이 붙었다
워커린스페이스가 40억원 규모 스케일업팁스 과제에 선정됐다. 핵심은 AI 기반 RPOD 자동화와 2029년 VEROS-1호 발사 목표다.
슈퍼브에이아이, 상장 문턱을 넘은 비전 AI — 기술성 평가가 바꾼 다음 질문
슈퍼브에이아이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상장예비심사 준비에 들어갔다. 누적 630억원 투자, 100곳 이상 고객사, 80건 이상 특허가 이제 비상장 딥테크의 성과가 아니라 공개시장 검증의 재료가 됐다.